두도시의 작은 생각들

이제 컴을 맥으로(맥미니) 바꾼지 한달정도 된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의 꿈!!!
한쪽 귀퉁이가 떨어져 나간 사과 그림이 달린 컴을 한번 써보고 싶었던 꿈!!!

이루어졌다.

맥으로 바꾼후 컴퓨터 생활이 무척 난감해졌다. 윈도우상에서는 그래도 수준급의 사용자였는디...

처음 맥으로 빠꾸니...  부딪치는 난감함.

한영전환키도 모르겠다. 한참 헤맺다. (cmd+space)

* 내가 윈도우에서 자주 쓰던 프로그램이 맥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으로 바뀌었는지 정리하고 싶다 *
( 나와 같은 초보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서...)

일단
1. MS-office (주로 엑셀) -- neooffice ( 속도가 좀 느려서 답답하지만 꽁짜로 쓰기에는 정말 훌륭하다.)

2.아래한글   --- 이부분이 가장 답답하다.
  ( neooffce에서 작성해서 pdf로 저장 -> 다른사람에게 준다. 내가 학생이 아니어서 레포트를 낼일이 없어서 가능한 일인것 같다. 학생들은 대략 난감할것 같다. 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은 맥용 아래한글을 사는 방법뿐인것 같다. )

3. internet brower
: 윈도우에서는 주로 웹마를 사용했다.  맥으로 옮기고는 파이어폭스를 사용한다. (이제는 윈도우에서도 파이어폭스를 사용한다.) 전혀 불편함에 없다.  - 단 , 웹표준을 따르지 않는 싸이트는 맥에서 어떤 브라우저를 사용해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 예를 들어서... 쇼핑이라든지 홈뱅킹이라든....

4. 메신저
: 맥에는 adium이라는 메신저가 있다. 여러가지를 메신저를 지원해준다.
기타 더 유용한 메신저들이 또 있는 것 같다. (내가 메신저를 잘 사용하지 않아서 ...)

5. 홈뱅킹.
: 나의 주거래 은행은 "신한은행"이다.
신한은행은 맥용 홈뱅킹 프로그램이 따로있다. (shinhan Ezplus2)  사용에 전혀 문제없다.
단, 맥을 사용하는 분들은 주거래은행을 신한은행으로 바꿔야 한다.

6. 잡다한 동영상을 보는 프로그램.
: 윈도우에서 "아드레날린"이나 "알쇼"등을 사용했다.
맥에서는 Mplayer를 사용한다. 조금 아쉽지만 대충 해결된다.

7. 메모프로그램.
: 잡다한 메모를 할것이 많아서 윈도우에서 이런 저런 메모용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해 보았다.
맥에서는 sidenote라는 것을 사용한다. 쓸만하다.

8. 동영상 편집
: 맥에대한 동경도 있었지만 맥을 산 표면적인 이유는 동영상 편집을 위해서였다.
윈도우에서 프리미어나 무브메이커로 동영상을 조금 편집해 보았다.
분량이 작은 경우는 잘되었다. 근디... 동영상이 커지면 어렵다. 컴이 맛이 가는 경우가 많았다.

맥에서  imove나 iDvd로 어느정도 동영상을 만들수 있었다.
(프리미어를 잘 다루는 전문가 분들은 윈도우의 프리미어가 훨씬 좋을 것 갈다. 하지만 나처럼
아이나 가족을 동영상으로 찍고 편집하는 초보는.... 맥이 백배는 쉽다. )

9. 사진관리 & 편집프로그램
: 윈도우에서는 피카사로 사진을 관리하고 포토스케이프로 간단한 편집을 했다.
: 맥에서는 iphoto를 사용한다. 다른 대안이 전혀 없는 것 같다.
윈도우의 acdsee 갈은 프로그램으로 맥에는 Xee 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디... 너무 불편하다.
iphoto는 매우 쓸만한 프로그램이지만 피카사보다는 부족하다.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다.

사진을 많이 찍는 나로써는 무척 불편한 부분이다. 하드디스크 용량도 80G 인데...
맥에서는 original, data, modifed이렇게 세가지 폴더를 만들어 놓고 한 사진을 세곳에서 보관한다.
하드 무진장 잡아먹는다.
(80기가에서 20기가는 부트캠프로 윈도우를 돌리는 나로써는 하드부족에 대한 불안감이 항상있다.)

맥용 피카사가 나오기를 간절히 기다린다.

: 또한 포토스케이프만큼 간편한 프로그램이 없다. 이것도 불편한 부분이다.

10. 게임.
: 나는 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다. 불편함이 없다.

11. 음악.
: itune이 있다. 편하다.
특히작은 리모콘이 있어서 편하게 동영상과 음악등을 볼수 있다.

초보의 간단한 맥으로의 전환기이다.
정말, 정말, 알짜 초보에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디...

맥미니를 사고 요즘은 거의 맥으로 컴을 사용하고 있다.

컴퓨터 사용이라고 해봐야 인터넷 써핑과 워드, 엑셀정도이다.

그리고 쇼핑, 인터넷 뱅킹.

생각해 보면 거의 하는일이 없다.

하루 컴퓨터 생활을 통해서 맥을 사용을 돌아보자!!!

아침에 출근해서 컴을 켜면... 일단  내가 가입되어 있는 다음 카페를 몇군데 들른다.

노래가 안나오는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사진을 올리고 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다른곳에 올려서 링크를 걸면된다.

다음에...

인터넷신문을 둘러본다.(한계례, 프레시안, 스포츠 신문들....) 사용에 지장없다.
기사만 본다면....히히...

가끔 업무상 엑셀과 워드를 쓴다.
( 맥에는 프리웨어인 네오 오피스라는 프로구램이 있다. 훌륭하다. )
나처럼 초보적인 기능만 쓰는 사람에게는 불편함이 없다. excel파일로 저장할수 있어서 다른사람과의
공유도 가능하다.

아참!!!
디카로 펜탁스의 istDs를 가지고 있다. 사진관리 프로그램으로 윈도우상에는 피카사라는 훌륭한 프로그램이 있었지만..맥에서는 아쉽게 없다. 맥의 iphoto라는 프로그램도 훌륭하기는 하지만.. 피카사와는 경쟁이 되지않는것 같다. 하지만 아쉬운 데로 iphoto를 쓴다. 맥용 피카사가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이처럼 왠만한것은 거의 가능해지졌다.

하자만 안되는 것이 있다. 쇼핑과 인터넷 뱅킹이다.
이럴때는 윈도우를 사용할수 박에없다.

그런데.. 그런데...

신한은행은 맥용 인터넷뱅킹 프로그램을 따로 제공한다.
이런 훌륭한 은행이 있다니.... 맥을 쓴지 한 2주정도 되었지만..... 네가 맥매니아도 아니지만...

어찌되었든 다양성을 인정하고 소수자에 대한 배려를 하는 은행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훌륭한일이다.

신한은행을 자주 사용하는 내 입장에서는 더욱 잘된일이다.
히히....

조금전에 맥에서 인터넷뱅킹을 했다. 색다른 느낌이었다.

이제 인터넷 환경만 조금더 표준을 지켜는 환경이 된다면 (쇼핑만 가능해지면..)

우리나라에서도 맥을 쓸수있게 된다..

히히.. 그냥 잡담이다.